인도 최초 고속철도 주요부품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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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7-02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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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고속철도 기술 수출

인도 고속철도사업 진출 교두보 마련
방위사업과 플랜트사업 등의 다양한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


뉴파워프라즈마 그룹의 복합재 전문기업 스페이스프로(옛 한국화이바) 인도 현지 법인 HFI가 인도 최초의 고속철도 프로젝트에 진입.

㈜스페이스프로는 인도 방산 및 철도, 산업용 장비생산 국영공기업인 B사에 고속철도차량용 주요부품 1차 40억원 상당을 공급하는 계약을 지난달 30일 체결. 


이번 계약은 인도 최초 고속철도 프로제트(2017~2931년 뭄바이~아메다바드 508km 구간)의 일환으로 인도 정부의 야심찬 국산화 계획에 따라 진행된 사업.


인도 철도시장은 세계 4위 규모의 노선과 연간 84억명 승객을 수송하며 오는 2030년 까지 고속철도 및 준고속 그리고 메트로 등 철도 인프라 확장에 대규모 투자가 예정. 


스페이스프로는 인도 정부의 'Make in India' 정책에 부합하는 현지 생산체계를 구축 B사와 적극 협력해 고속철도 차량의 현지화 비율을 높였으며, 이는 인도 시장 내 기술 신뢰도를 확보하며, 글로벌 경쟁사 대비 우위를 점한 결과로 분석.

또 유리섬유와 탄소섬유를 바탕으로 기술혁신과 첨단 공법을 적용한 △방위산업과 우주항공사업 △유리섬유괸 및 복합재 추진관 등 플랜트 사업 △국내외 철도차량 내외장재 △화장실 시스템 모듈 △DOOR 시스템 △HVAC 시스템 등 모빌리티 사업 등을 영위.


특히 이번 인도고속철도차량 계약은 초기물량으로 △객실 내·외장재 △화장실시스템모듈 △노즈콘시스템 등으로 구성.

인도 정부는 B사에 연간 15~20편성(280KM/H· 8량/편성)의 생산능력 확보를 요구하고 있어 스페이스프로는 이번 성공적인 납품을 발판 삼아 급성장하는 인도 고속철 시장에서 핵심적인 공급자로 자리매김 할 계획.


출처 : 아시아투데이